대추청 만드는법 알토란 대추청 만들기 황금레시피
따뜻한 생강대추청 한잔이면 몸이 따뜻해지는걸 느낄 수 있는데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지만 만들기가 번거로워 미루곤 했습니다. 이번에 지인이 챙겨주신 대추가 있어서 대추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알토란 레시피를 따라해 보았는데 만들기 간단해서 기억하기도 좋았습니다. 물론 맛도 좋았습니다.
대추청을 만들때는 대추 세척이 중요한데 너무 바싹 마른 대추보다는 덜마른 대추를 사용합니다. 준비한 대추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 30분간 세척과 불림을 같이 합니다. 불린 대추를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를 떼어낸후 손으로 반을 갈라 씨를 꺼내면 간단하게 손질이 끝납니다. 씨를 발라낸 대추는 믹서에 물과함께 넣고 갈아 줍니다. 곱게 간 대추는 팬에 옮겨 담고 설탕을 함께 넣어 끓이는데 설탕이 녹으면 채 썬 생강을 넣고 20분간만 더 끓여주면 대추청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대추청은 열탕 소독한 병에 꾹꾹 눌러 담아 보관하면 됩니다.
대추청 만들기 재료
- 건대추 500g
- 베이킹소다 1큰술
- 물 3컵(600ml)
- 황설탕 300g
1컵 = 200ml, 1큰술 = 2밥숟가락(깍아서 계량)
건대추 손질하기
1. 건대추는 바싹 마른 대추보다는 부드러운 대추로 준비합니다.
2. 준비한 건대추 500g은 베이킹소다 1큰술을 푼 물에 30분간 담가 불립니다.
▶ 베이킹소다를 풀어 세척하면 건대추의 사이사이 틈새까지 깔끔하게 세척이 됩니다.
3. 30분간 불린 건대추는 찬물에 두어번 정도 헹궈 체에 건져 냅니다.
▶ 건대추를 불려주면 조리 시감도 단축되고 식감도 부드러워 집니다.
4. 불린 건데추는 꼭지를 떼고 손으로 찢어서 씨를 빼고 과육만 발라 냅니다.
대추청 끓여서 완성하기
5. 믹서에 손질한 건대추와 물 3컵(600ml)을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6. 곱게 간 건대추를 팬에 옮겨 담습니다.
7. 예열한 팬에 간 건대추와 황설탕 300g을 넣고 약 불로 끓입니다.
▶ 처음부터 센불에서 끓이면 탈 수 있으니 설탕이 녹고 수분이 생길때까지 약불을 유지합니다.
8. 설탕이 녹고 수분이 나오면 곱게 채 썬 생강 50g을 넣고 10분간 센불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입니다.
▶ 생강을 갈아 넣으면 쓴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채썰어 넣어야 깔끔한 맛과 향이 납니다.
9. 생강을 넣고 총20분간 끓여서 완성된 대추청은 한김 식힌 후에 열탕 소독해 완벽히 건조한 병에 대추청을 담아 줍니다.
▶병에 담을때는 숟가락으로 눌러 가며 담아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담아야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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